세벌식을 쓰면서 느끼는 건... 단점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게 충격적으로 많다는 느낌이다.
예를 들어... 한 손으로 전화를 받으면서 한 손으로 타자를 치는 건 내겐 불가능이다.
아이러니하게도... 두벌식은 그런 짓을 할 수가 있는데, 이유는 아무래도 자판에 인쇄된 글쇠 때문인 것 같다.
한손으로 친다는 건 다른 의미에서 나쁜 타자습관을 의미하는 것임을 나름 잘 깨닫고 있다.
게다가, 잘못된 습관으로 두벌식을 사용했던 본인에게 세벌식은 타자 습관 자체를 완전히 고치는 효과를 가져다주었다.
즉, 정석이 아니면 불편해서 못 쓰는 자판인 거겠지...
근데... 아쉬운건... 확실히...
세벌식 자판 사용자는 특별 취급받고... 자판 배열 고정조차도 두벌식이 기본셋이니...
하지만, 세벌식이 내겐 여러모로 낫다는 느낌이다 *^^*
아, ^^ 을 치려면 영타로 전환해야 한다는 게 좀 슬픈 현실.(...)















